7월29일 키움 두산 ) 키움 이승호 vs 두산 박치국 오늘의 승리팀은?

 

 

 

 

어제 경기 요키시와 알칸타라 선수가 각각 5이닝과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가던 경기는 8회 홍건희 선수를 상대로 김하성 선수가 홈런을 치면서 3:2로 키움이 역전하였고, 9회에 이형범 투수를 상대로 3득점에 성공하면서 6:2 키움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어제 김하성 선수도 매우 좋았지만, 첫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러셀 선수 역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오늘 경기 역시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2승4패 6.12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키움 이승호 투수와 3승1패 방어율 3.19를 기록하고 있는 박치국 투수가 선발로 나옵니다.

이승호 선수는 두산전 1경기 등판해서 6이닝 1실점으로 1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박치국 선수는 키움전 첫 등판경기입니다.

 

 

박치국 선수 기록을 보니까 올시즌 단 한경기도 선발로 나온적이 없으며, 모두 구원으로만 등판을 하였는데요.

아무래도 플랙센 투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박치국 투수가 그 빈자리를 얼마나 잘 메워줄 수 있을지 이 경기 승부의 포인트가 되겠네요.

이러한 부분들을 반영한다면 오늘 경기 역시 키움에게 조금 더 유리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불안한 부분은 이승호 투수가 7월들어서만 3경기 2패로 부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kt전 2이닝 6실점, 기아전 4이닝 6실점, sk전 2와3분의1이닝 4실점으로 상당히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막강한 양팀의 타선을 두 팀의 선발투수들이 얼마나 잘 막아낼 수 있을지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경기를 본다면 더욱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