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7월31일 SK : KT / 잘던지고도 못이기는 문승원/ 7월 승률 1위 KT/ 오늘의 승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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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았던 sk가 엘지를 만나서 스윕을 당했습니다. 아무래도 월요일 쉬지 못했던게 체력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sk는 2승6패 3.43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문승원 투수가 선발이며, 올시즌 kt전은 첫 등판입니다.

kt는 5승2패 3.97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쿠에바스 선수가 등판하며, sk전은 첫 등판합니다.

문승원 투수는 7월에만 5경기에 등판하였으며, 승리없이 3패를 기록중이지만, 5경기 모두 평균적으로 6이닝 2~3실점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에바스 선수는 7월 4경기 등판해서 키움전 5실점 패배를 제외하면, 모두 1실점만을 내주었고, 2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팀 모두 선발 투수들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문승원 투수가 이번달에만 6번째 등판하는 경기이므로 체력적인 부분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kt는 어제 기아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면서 어느덧 3연승을 거두고 있고, sk는 엘지전 스윕으로 3연패를 기록하고 있기에 여러가지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더라도 오늘 경기는 kt의 우위를 예상합니다.

7월 성적만 놓고 보면 kt가 10개구단 가운데 14승6패1무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그 만큼 kt의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네요.